-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한마당 공연 운영

[천안=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공연 포스터(충남학생교육문화원 제공)
공연 포스터(충남학생교육문화원 제공)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최한규)은 4월 30일부터 오는 11월까지 ‘2021년도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한마당’ 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 학생들을 중심으로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0일 서산 고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이어나갈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한마당 사업은 연극, 풍물, 서양악, 국악 등 4개 장르, 5개 전문예술단체가 80개 학교 현장에서 직접 공연을 펼친다.

학생들은 전문 예술공연 체험 기회를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연극 공연단체 얼쑤(사회적협동조합)는 토끼전을 각색한 마당극을 선보이고,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은 신나는 풍물놀이, 라온예술기획은 감동적인 실내관현악으로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과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퓨전국악과 서양악을 공연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통해 도내 학생 예술문화교육 활성화에 공동으로 협력한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최한규 원장은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한마당 공연은 해를 거듭할수록 학교에서 인기가 많아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앞으로 수준 높은 다양한 예술체험 기회를 더욱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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