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곡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정민우 파트장이 로컬푸드를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포곡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정민우 파트장이 로컬푸드를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내외뉴스통신] 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28일까지 로컬푸드 생산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관내 로컬푸드 9개 매장의 연간판매액이 2019년 63억5300만원에서 2020년 116억4100만원까지 두 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늘어나 농업인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로컬푸드의 이해, 직매장 운영체계 및 출하시 유의사항, 농약 잔류허용기준, 최근 변화하는 유통 환경 내용 등을 다룬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기간 내에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용인시농업기술센터 e-러닝 학습방에 접속하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관련 교육 영상 2편을 모두 시청한 후 각 영상당 시청률이 75% 이상이면 수료증 발급이 가능하다.

시 농업기술센터와 지역농협에서 교육 수강 매뉴얼을 배포해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자원육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소비자와 농가의 상생 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내에선 포곡농협, 수지농협, 죽전휴게소 등 로컬푸드 직매장 9곳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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