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인력 채용기업에 단비!
- 여성인턴 지원규모 확대로 기업 경영 개선 및 여성 경제활동 참여 촉진
- 4대 보험 가입된 비영리 기관․단체까지 여성인턴 지원 확대

[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대구시는 29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일자리 회복을 위해 여성 인턴 지원 사업의 지원 인원과 금액을 대폭 늘리고 비영리 기관·단체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 여성 경제활동 참여 촉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성 인턴 지원 사업은 ‘장기간 직장으로부터 이탈된 여성의 기업 인턴 근무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현장 적응력을 높여, 취업 후 직장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시와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

여성 인턴 채용 시 기업(기관․단체)은 인턴지원금(1인 3개월, 총 240만원)과 고용장려금(1인 8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인턴(3개월) 종료 후 6개월 이상 근무한 여성 근로자는 장기근속 인센티브인 근속장려금(1인 60만원)을 지원받는다. 기업(기관・단체)에서 여성 인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인턴 1명 채용에 인턴지원금과 고용장려금 포함 총 32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여성 인턴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기관․단체)은 가까운 새일센터(5개소) 어디서나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여성 인턴 수요가 많을 경우 사업비가 조기 소진될 수 있어 새일센터에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가족과장은 “여성 인턴 지원 사업을 잘 활용하면 기업의 인건비 절감에도 도움이 되고, 여성 일자리도 확대되는 효과가 있다”며, “직원 채용을 앞둔 기업(기관․단체)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코로나 19로 인한 여성 고용 위기 극복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han1220@nbn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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