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보건복지부와 대구시가 주최, 대구광역치매센터와 8개 구·군 치매안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으로 오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마음 치매 극복 전국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치매 예방 걷기를 실천하기 위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워크온(걷기 활동을 통해 걸음 목표를 달성하면 혜택을 받는 플랫폼) 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온라인 커뮤니티 소통 공간도 마련한다.

 2021년 한마음 치매 극복 전국걷기 행사는 5월 한 달 동안 15만보 걷기 형태로 진행한다. 장소는 대구에서 걷기 편하고 안전한 곳이면 어디든지 가능하며, 반드시워크온을 설치한 스마트폰을 몸에 지닌 채 걸으면 된다.

15만보 걷기 달성 선착순 50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누적 걸음 수 상위 랭킹 5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3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부대행사로 워크온 공식 커뮤니티 게시판에 치매 극복 희망 메시지 적기와 치매안심센터 방문 인증 사진 등록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별로 참여한 사람 3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비대면 한마음 치매 극복 전국걷기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걷기·이벤트 참여 방법부터 워크온 설치, 공식 커뮤니티 가입 절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대구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daegu.ni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작년에는 행사가 취소되어 매우 아쉬웠으나 올해는 비대면으로 따로 또 같이하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치매에 희망을 나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 시민 모두가 치매 극복에 동참하고 일상에서도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해 치매 걱정 없는 대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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