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강좌 2과목 선정, 신산업 분야에 집중해 개발

[천안=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드론촬영한 남서울대 전경(남서울대 제공)
드론촬영한 남서울대 전경(남서울대 제공)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 원격교육지원센터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K-MOOC)’에 신규강좌 2과목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재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다양한 학습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다년간 온라인교육 프로그램 및 LMS 운영 등에 힘써온 결과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대면 수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온라인 수업으로 신속하게 전환해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2개 강좌는 ‘3D콘텐츠 제작 기초’(서동희 교수/영상예술디자인학과, 가상증강현실융합학과), ‘팬데믹시대 자기치유’(김민경 교수/아동복지학과)로 코로나19에 따른 심리・건강관리와 급격한 기술발전에 따른 최신 직무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신산업 분야에 집중하여 개발될 예정이다.

‘3D콘텐츠 제작 기초’ 강좌는 3D 공간 디자인 제작에 필요한 기초 기술을 학습함으로써 3D 공간을 이해하고 모델링과 텍스쳐링 기법을 습득하며 메타버스의 공간과 소품을 모델링 할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팬데믹시대 자기치유’ 강좌는 다양한 상담이론과 기법을 바탕으로 자기치유를 이해하고 습득하며, 이를 통해 팬데믹 시대의 건강한 개인과 사회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이다.

선정된 2개 강좌는 올 하반기 K-MOOC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전국의 모든 학습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2020년도에 선정되었던 이상빈 교수의 ‘생활 속의 물리치료’, 이승길 교수의 ‘글로벌시대, 문화관광콘텐츠의 이해’ 강좌 또한 올해 2회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원격교육지원센터 이승길 센터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다가올 미래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대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남서울대는 원격교육지원센터를 통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지속적으로 원격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사업에 많은 기관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강좌에 대한 심사는 MOOC 전문가와 학문전공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기관의 운영역량과 강좌의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K-MOOC란(Korea Massive Open Online Course)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로 대학 및 기관의 우수한 온라인 강좌를 일반인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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