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 관계자가 관내 한 공중여자화장실에서 비상벨 정상작동 여부 및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남경찰서)

 

[하남=내외뉴스통신] 김상배 기자 

하남경찰서(서장 이대형)는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약 9일간 비상벨 작동여부 신고를 분석한 후 관내 공원·산책로 설치된 공중여자화장실 48개소 대상으로 비상벨 정상작동 여부 및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남경찰서 생활안전·여성청소년과와 하남시 공원녹지과 협업으로 주민(어린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민치안 만족도 향상’ 방안의 일환으로 실시한 점검활동은 공원·산책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행락철을 맞아 더욱 안전한 여가활동을 보내는 데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점검 활동을 지켜보던 한 주민은 “경찰관이 직접 나와 비상벨이 울리는지 확인하는 것을 보니 동네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공원 및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점검에 참여 한 어린이(7세, 여)는 “무언인지 몰랐는데 비상벨이고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하남경찰서 관계자는 점검에 참여한 어린이 들에게 “장난 또는 거짓으로 비상벨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대형 서장은 “주민생활에 밀접한 환경에 대하여 범죄예방진단을 통하여 주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면서 “지역주민과 한층 더 가까운 곳에서 든든한 이웃경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더 안전하고 행복한 하남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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