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새충주로타리클럽-(사)한국해비타트, 취약계층 주거 지원 협력

▲충주시-새충주로타리클럽-(사)한국해비타트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주시는 새충주로타리클럽(회장 임한혁), (사)한국해비타트(이사장 윤형주)와 30일 중앙탑회실에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날 협약에 따라 미취학아동이 있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집에서 희망이 시작되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국제로타리3740지구 새충주로타리클럽은 2002년 창립되어 캄보디아 국제봉사, 청소년 장학금 지원, 독거노인 주택 보수사업, 생활용품 기부 등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새충주로타리클럽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홍보활동 및 물적·인적 자원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해비타트는 1995년 설립된 국제 비영리단체로 취약계층 주거 빈곤 퇴치를 위한 희망의 집짓기, 집 고치기, 재난 대응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 “새충주로타리클럽, 한국해비타트가 손을 맞잡고 단순한 주거 지원을 넘어 모두가 살고 싶은 안전하고 깨끗한 집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 새충주로타리클럽, 한국해비타트 외 여러 단체·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수해를 입은 다자녀 가정을 ‘아동주거환경개선 1호 세대’로 선정, 안전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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