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평창군청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평창군 평창읍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협의체가 재구성을 마치고, 29일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주민협의체는 지난주 평창읍 도시재생지원센터 대강당에서 회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김선정(62) 회원을 신임 위원장으로, 이창열(43) 회원을 부위원장으로, 강종희(51) 회원을 사무국장으로 선출하고, 정관을 정비하는 등 앞으로 도시재생 민간협의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선정 위원장은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에 힘쓰고, 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 평창읍 도시재생사업 선정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왕기 군수는 “민관 협력적 거버넌스의 한 축으로서의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의 재구성을 축하하며, ‘사람에서 사람으로 다시 잇는 희망 평창’이라는 계획안의 이름에 걸맞는 평창읍 지역의 새로운 바람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읍 도시재생 사업을 위한 국토교통부 공모계획안은 ▲노후주택정비 ▲도시공원 조성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특화업종 공간 조성 등의 내용 담고 있으며 다음달 초 강원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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