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식 이미지, pixab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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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오서연 기자

30일 국내 증시가 하락세다.  

5월 공매도를 앞두고 외국인과 기관의 대거 매도로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계속해서 내려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 2시1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8.61포인트(0.9%) 하락한 3,145.46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5,59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방에 나서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지수는 하락 장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79억원, 3,725억원을 팔아치우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이 파란불을 켜고 있다.

국내 시가총위 1위 기업인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일 대비 100원(0.12%) 내린 8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NAVER(-3.41%), 카카오(-2.99%), 현대차(-2.76%), 삼성SDI(-2.68%), SK하이닉스(-2.31%), LG화학(-2.31%), 셀트리온(-0.93%) 순으로 하락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1.38%), 삼성전자우(0.27%)는 상승 중이다.

업종별로는 조선(3.87%), 도로와 철도운송(2.16%), 은행(2.04%), 항공사(1.65%), 호텔레스토랑레저(1.49%)는 가장 많이 상승하고 있다.

디스플레이패널(-3.89%), 철강(-3.51%), 생명과학도구 및 서비스(-3.2%), 양방향미디어와 서비스(-3.19%)는 하락세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2.29포인트(1.24%) 내린 978.40을 기록 중이다.

거래소 시장에서 개인은 1,337억원 사자세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은 887억원, 기관은 415억원 팔자세에 나섰다.

한편 간밤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호황에 상승 마감했다. 

29일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29포인트(0.68%) 오른 4,211.47에 거래를 마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지수도 전날보다 239.98포인트(0.71%) 상승한 3만 4,060.36에,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1.52포인트(0.22%) 오른 1만 4,082.55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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