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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이장섭 국회의원)은 4월 30일 "충북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예타 통과"를 환영했다.

충북도당은 "충북에 건설될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오늘(30일) 통과했다"면서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방사광가속기 사업의 첫 관문 통과를 160만 충북도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사광가속기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생산 유발 6조7000억 원, 부가가치 창출 2조4000억 원 등 무려 9조1000억 원에 달하며, 13만7000명의 고용창출까지 기대된다"면서 "그야말로 충북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 축복이자,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또한 "방사광가속기는 기초과학을 비롯해 반도체, 신약 개발 등 첨단산업에 폭 넓게 활용된다. 신종플루 치료제 타미플루도 방사광가속기를 통해 개발되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으로 설계되는 충북 방사광가속기가 충북과 대한민국을 넘어, 지구촌의 미래를 밝히는 ‘빛의 공장’이 돼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예타 통과로 이제 막 첫 걸음을 디뎠다"며 "내년부터 설계에 들어가 2027년 완공, 2028년 본격 가동까지 긴 여정이 남았다"면서 "방사광가속기 충북 유치를 위해 사활을 걸었던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사업의 안착을 위해 앞으로도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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