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험예보제‘주의보’발령으로 연안사고 예방 총력 대응

[완도=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전남 완도해경은 지난달 30일 밤부터 풍랑·강풍특보에 따른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 등 기상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4.30~5.2일까지 3일간 위험예보제“주의보”단계를 발령했다.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 청사.(사진 제공=완도해경)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 청사.(사진 제공=완도해경)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태풍이나 기상악화 등 특정한 시기에 연안해역 안전사고의 위험이 예상될 떄 그 위험성을 사전에 알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관심-주의보-경보’총 3단계로 운용된다.

완도해경은 위험예보제 발령기간 중 관내 주요 항포구와 위험구역 30개소를 중심으로 순찰활동 강화와 위험예보제‘주의보’발령을 파출소 전광판과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주말 기상악화에 따라 연안해역의 순찰 강화와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민 스스로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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