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권역 지자체와 재선충병 방제상황 공유

▲29일 조병철 남부산림청장이 대구‧경북권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상황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관계기관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남부산림청)

[안동=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남부산림청(청장 조병철)은 대구‧경북권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상황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관계기관 영상회의를 지난 29일 개최했다.

이번해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12만본이 발생되어 지난 3월말까지 봄철 방제 작업을 완료했다. 

회의에 참석한 대구·경북권역 13개 지자체 및 국유림관리소 등 18개 관계기관은 방제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개선대책을 논의하고 가을철 방제기간에 대비해 소나무재선충병 합동 예찰을 강화하는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조병철 남부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지역을 줄이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해 대구‧경북 소나무림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n032@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5943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