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일자리 창출과 연안 안전관리 강화

▲4월 29일 동해해양경찰서가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연안 해역 안전관리 업무를 지원하는 연안안전지킴이를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동해=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강원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지난 29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연안 해역 안전관리 업무를 지원하는 ‘2021년 연안안전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 

선발된 연안안전지킴이는 서류심사, 체력검정, 면접평가를 거쳐 연안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 8명으로 선발됐으며,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강릉 강릉항, 동해 한섬해변, 삼척 갈남항 등 동해해양경찰서 관내 연안해역 위험구역 81개소 중 연안사고 예방이 필요한 위험구역 4개소에 집중 배치 운영된다. 

이날 위촉식 진행과 함께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에 앞서 ▲주요 임무 및 순찰구역 정보 제공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방법 ▲연안사고발생 시 초동조치 요령 등 사전교육도 실시했다.

정태경 서장은 “연안 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연안안전지킴이 운영으로 연안안전 강화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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