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엔 기념관으로 5라구!

▲경북독립운동기념관이 제작한 ‘나라사랑 한글사랑 저금통 만들기 교구'(사진=경북독립운동기념관)

[안동=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은 5일 제99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당일 기념관을 방문한 어린이 관람객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경북독립운동기념관이 제작한 ‘나라사랑 한글사랑 저금통 만들기 교구’와 경북북부보훈지청에서 제공한 ‘나라사랑 큰 나무 배지’를 선물한다. 

기념관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경북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시관 가운데 독립관‧의열관의 안동실‧기획전시실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하지만, 유아체험 및 놀이공간인 새싹교육실과 경북지역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을 담은 추강영상실은 이용이 불가하다. 

전시관의 관람인원은 1시간당 총 40명(독립관 20명, 의열관 20명)으로 한정되며, 전시관 관람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2m 거리두기, 방명록 작성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야한다. 

전시 해설 프로그램은 방역당국의 집합인원 제한에 따라 5인 이하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사전에 예약을 해야만 이용 가능하다.

정진영 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기념관에 방문해 작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나라의 독립을 위해 애썼던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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