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감도(사진제공=밀양관광단지조성 사업단)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감도(사진제공=밀양관광단지조성 사업단)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밀양관광단지 조성사업단(주)은 지난해 7월부터 사유지 토지보상 협상을 실시한 결과 2021년 4월 22일자로 모든 소유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에 포함된 사유지 14만7840평(48만8729㎡)이 모두 수용되면서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시공사로는 1군 건설사인 쌍용건설(주)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오는 2023년 준공을 위해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광휴양단지는 밀양시의 체류형 관광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15년간 장기 표류된 미촌 시유지를 개발하는 숙원사업으로 총 32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에스파크리조트 및 18홀 대중제 골프장과 공공시설인 농촌테마공원, 농축임산물종합 판매타운, 스포츠파크, 반려동물지원센터, 국제웰니스토리타운,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며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한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고용유발효과 2485명, 생산유발효과 3078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231억 원 등이 예상되면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밀양의 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janghh6204@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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