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보호복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감염보호복 도민안심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보호복을 착용한 모습과 구급차(사진제공=밀양소방서)
감염보호복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감염보호복 도민안심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보호복을 착용한 모습과 구급차(사진제공=밀양소방서)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밀양소방서(서장 손현호)는 구급대원이 현장 출동 시 착용하는 감염보호복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감염보호복 도민안심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급대원들은 ‘코로나19 관련 119구급대 이송지침’에 따라 코로나19 등 현장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등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현장 출동 시 필수로 감염보호복을 착용하고 있다.

최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늘어나면서 도민들의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감염보호복을 착용하고 출동한 구급대원을 보고 자신이 거주하는 주변에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생각해 불안을 호소하는 사례가 왕왕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자, 경남소방본부는 도내 구급차에 안내물을 부착해 구급대원의 감염보호복 착용에 대한 필요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있다.

지금까지 밀양 관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및 의심자, 해외입국자 660여 명을 이송했다. 또 밀양지역 예방접종센터에 구급대원을 파견해 코로나19 백신접종 및 이상반응자 병원이송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손 서장은 “이번 도민안심 홍보를 통해 감염보호복 착용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을 완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현장 활동을 하는 구급대원에게 도민 여러 분의 많은 격려와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janghh6204@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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