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대행. 사진=nbnDB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대행. 사진=nbnDB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신임 대표는 3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당무를 시작했다.

"실사구시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해 가겠다"고 밝힌 송영길 대표는 국회로 출근해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당 운영 방향과 쇄신구상을 밝히고 지난 대선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으로 일군 정권창출을 내년에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송 대표는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 접견 후 오후에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할 계획이다.

이후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정의당 여영국 대표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한편,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도 3일 오전 당 소속 최승재 의원의 농성장을 찾아 당무를 시작했다.

최승재 의원은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의 소급적용 입법을 촉구하며 국회 본관 앞에서 천막농성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어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박병석 국회의장 예방과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 만남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선출된 송영길 신임 대표-정의당 여영국 대표와 회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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