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지터블바스켓 (사진=서울 중구)
다솜 어린이집 '베지터블바스켓' (사진=서울 중구)

[내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서울 중구가 올해 4월에서 6월까지 가정연계 놀이키트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놀이키트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아동 1인당 1회 2만원 이내로 총 4회까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각 어린이집에서 아동의 연령대와 학부모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으로 구성된다. 크게 생태관찰, 가정의 달, 미술·만들기, 요리를 주제로 하며 보육 현장의 아이디어가 더해져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원되는 놀이키트는 집콕 목공놀이, 무럭무럭 버섯키우기, 봄꽃 피자만들기, 가족 사진 무드등 만들기, 부모님 차량번호판 만들기, 블록화분 만들기, 티셔츠 디자인하기 등이 있다.

구는 상반기 프로그램 활동이 종료되면 우수 활동 사례를 공모해 현장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놀이키트 지원으로 어린이집 보육공백을 해소하고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며 "놀이키트 지원과 다양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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