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 온 그대' 이벤트 포스터(사진제공=순천시)
▲'순천에 온 그대' 이벤트 포스터(사진제공=순천시)

[순천=내외뉴스통신] 정광훈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5월에 타지에서 전입한 시민을 대상으로 ‘순천에 온(ON) 그대’ 환영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순천에 온(ON) 그대 이벤트는 원룸 등에 거주하는 대학생 및 타 지역에서 전입하여 순천에 정착한 시민들의 일상과 전입한 스토리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나도 순천시민’, ‘순천에 온 그대 스토리 콘텐츠 공모’, ‘순천은 처음이죠 전입시민 담소’ 3편으로 진행된다.

먼저 ‘나도 순천시민’ 대학생 전입 인증샷 이벤트는 전입신고 후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전입 여부 확인 후 선착순 50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순천에 온 그대 스토리 콘텐츠 공모전’은 순천에 전입한 3년 이내 시민을 대상으로 정착한 소감, 생활 등을 담은 3분 이상 영상 또는 8컷 이상의 웹툰을 공모하며, 당선자에게는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각 20만원, 장려상 각 10만원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한, 3월부터 5월까지 전입한 시민 대상으로 전입 시민의 니즈를 파악하여 애정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순천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정겨운 담소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는 생태 문화 관광 교육 등이 뛰어난 지속가능한 정주여건으로 타 지역에서 전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주소를 타 지역에 두고 있는 미전입자 거주자가 많아 다양한 혜택에서 제외되는 사례가 있다”며 “특히 대학생들이 각종 청년정책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순천에 주소 두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해 11월 광주, 전주에 이어 호남 3대 도시를 지속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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