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모프 헬기는 수도권부터 충청권까지의 바다와 서해 북방한계선과 배타적 경제수역 해상치안 유지 임무 나선다.

서해 북방한계선·배타적 경제수역 해상치안 유지 임무
▲ 중부해경청 항공단에 5월 3일 배치되는 카모프 헬기 (사진제공=중부지방해양경찰청)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카모프 헬기를 중부해경청 항공단에 배치하여 수도권부터 충청권까지의 바다를 비롯한 서해 북방한계선과 배타적 경제수역 해상치안을 유지하는 임무에 나선다.

오늘 5월 3일 배치되는 카모프 헬기의 안전하고 완벽한 운항을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승무원 대상 자격회복, 서해권내 비행절차 등의 교육을 7월 중순까지 거친 후 임무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모프 헬기는 시속 170km의 속도로 2시간 30분 동안 임무 수행이 가능하며, 최대 12명이 탑승할 수 있어 다수 인명 구조와 방제물자 수송에 유리하다.

이로서, 중부해경청 항공단은 항공기 총 6대(고정익3, 회전익3)를 보유함으로써, 관내 순찰 범위를 태안・보령 연안과 광역 해역까지 넓힐 계획이다.

김병로 청장은 "카모프 헬기의 임무 수행 능력으로 국토면적의 37.4%에 달하는 관할해역을 빈틈없이 지키고, 국민의 귀한 생명과 안전을 보호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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