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재창조 종합계획, 30일 과학기술관계장관 회의에서 확정

 

 

[대전=내외뉴스통신]금기양 기자

대덕특구 재창조 종합계획이 지난달 30일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받을 전망이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장관 주재로 열린 과학기술관계장관회에 대덕특구 재창조 종합계획안이 상정됐으며, 이 자리에는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범 정부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1973년 연구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2023년 50주년을 맞는 대덕특구는 대한민국 기초과학의 요람으로 국가 경제성장에 많은 기여를 했다.

하지만 미래 먹거리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엔 혁신생테계와 공간적인 측면이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과기부는 지난해부터 대전시 대학 연구기관 기업 시민 등 모든 구성원이 함께하는 4차 산업 혁명 선도 중추기관으로서 대덕특구를 재창조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해 왔다.

이번에 확정된 대덕특구 재창조 종합계획안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미래를 개척하는 세계적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목적으로 연구와 인재, 사업화와 창업, 기업 산업. 도시 인프라 등 4대 전략 8개 실행계획으로 진행된다.

과기부와 대전시는 로드맵에 따라 대덕구를 세계적 융합연구 창의의 인재 허브이자 규제에서 자유로운 기술창업 전진기지로 조성한다는 청사진이다.

또한, 대덕특구 재창조 붐 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지역 중심의 선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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