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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당1동 무인민원발급창구(제공=서구청)
▲내당1동 무인민원발급창구(제공=서구청)

[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26일 구민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하여 대구시 최초로 ‘옥외 무인민원발급창구’를 내당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순 서류 발급임에도 불구하고 방문 순서대로 민원처리를 함에 따라 대기하는 불편함을 해결함과 동시에 업무시간 외 공백을 채우는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옥외 무인민원발급창구 설치의 취지이다.

주민등록 등·초본을 포함하여 86종(등기부등본제외)을 발급할 수 있으며 서구 관내에서는 서구청, 대구의료원과 더불어 가족관계등록증명 발급이 가능하면서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3번째 무인민원발급창구이다.

나아가 등기부등본 발급을 위하여 서구청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만을 이용하여야하는 기존의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3대(내당1동, 내당4동, 상중이동)에서도 발급이 가능하도록 협의처에 신청 중에 있으며 하반기에는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업무시간 외 다양한 서류발급의 수요가 점점 증가함으로써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 창구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이번 옥외 무인민원발급창구 설치가 대구에 표본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하여 구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cher77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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