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 법현산단 지정계획 승인 재신청 등 조속 추진

▲왼쪽부터 이용한 법현농장 과장, 이진석 법현농장 대표, 조길형 충주시장, 이상록 신성장전략국장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서충주신도시의 고질적인 민원인 돈사 악취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충주시는 4일 충주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법현농장주와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그동안 농장 악취에 따른 지역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자 농장 측과 여러 차례 협의 끝에 마침내 농장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시는 협약을 통해 서충주신도시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보존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서충주신도시 악취 오염원 해소로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충주시 산업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추진 중인 법현산단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보여진다.

시 관계자는 “서충주신도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산단・농장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주시민의 보다 더 나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차질없이 도시 완성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5월경 법현산단 지정계획 승인을 재신청하고 오는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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