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항공대‧여수광양항만공사, 위문활동·필요물품 전달

[전남 =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서해해경청 여수회전익항공대가 지난 1일, 제99회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합동으로 여수지역 소외계층 시설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 서해해경청 여수항공대가 어린이날을 맞아 소외계층을 찾아 위문을 실시했다.(사진 제공=서해해경청)
▲ 서해해경청 여수항공대가 어린이날을 맞아 소외계층을 찾아 위문을 실시했다.(사진 제공=서해해경청)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을 여수공항으로 초청해 헬기 견학과 탑승 체험을 실시해왔으나,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으로 인해 두 기관이 직접 아이들을 찾아가는 행사로 대체해 진행했다.

여수항공대와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여수 소재 모 보육원을 방문, 아이들과 친교의 시간을 갖고 개별 선물세트와 전기밥솥 등을 전달했다.

행사를 통해 여수항공대와 여수광양항만공사 직원들은 아이들과 드론 날리기 체험(드론 낚시) 및 친교의 시간을 통해 해양경찰과 여수광양항만공사의 다양한 직업 소개와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직업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서해해경청 여수항공대는 행사 뒤 방역용 드론을 이용, 행사장 등에 대한 철저한 방역소독도 실시했다.

박제수 서해해경청 항공단장은“이번 어린이날 행사로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코로나19로 인해 외출 및 야외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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