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항공대‧여수광양항만공사, 위문활동·필요물품 전달
[전남 =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서해해경청 여수회전익항공대가 지난 1일, 제99회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합동으로 여수지역 소외계층 시설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을 여수공항으로 초청해 헬기 견학과 탑승 체험을 실시해왔으나,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으로 인해 두 기관이 직접 아이들을 찾아가는 행사로 대체해 진행했다.
여수항공대와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여수 소재 모 보육원을 방문, 아이들과 친교의 시간을 갖고 개별 선물세트와 전기밥솥 등을 전달했다.
행사를 통해 여수항공대와 여수광양항만공사 직원들은 아이들과 드론 날리기 체험(드론 낚시) 및 친교의 시간을 통해 해양경찰과 여수광양항만공사의 다양한 직업 소개와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직업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서해해경청 여수항공대는 행사 뒤 방역용 드론을 이용, 행사장 등에 대한 철저한 방역소독도 실시했다.
박제수 서해해경청 항공단장은“이번 어린이날 행사로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코로나19로 인해 외출 및 야외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jwd87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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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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