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이 체감하는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

[완도=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전남 완도해경은 폐유통, 폐어구, 분뇨 등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해상으로 불법 배출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 청사.(사진 제공=완도해경)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 청사.(사진 제공=완도해경)

완도해경은 오는 10일부터 6월 20일까지 6주간에 걸쳐 육‧해상 입체적 단속을 위해 경비함정 동원,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드론을 이용, 해양오염 관리 사각지대를 포함, 순찰구역을 확대해 불법배출 행위를 광범위하게 감시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부두, 해안가에 폐기물 방치, 소각하는 행위 ▲선박 발생 폐기물 등을 해상에 불법 배출하는 행위 ▲기타 폐기물관리법 위반행위 등이며, 적발 시 엄중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최근 완도 관광 수요 증가와 해양쓰레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사전에 민원신고 발생에 대비해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해양종사자들 경각심 고취와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wd8746@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6610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