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2021년도 수상작 특별전시회

[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사진=대구시교육청

대구남부도서관(관장 황윤애)은 5월 4일 ~ 28일까지 대구지방기상청의 협업으로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최근 기상이슈와 함께 높아지고 있는 국민들의 관심에 대한 문화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2021년도 수상작 중 사진 분야 25점을 선별해 전시한다.

대상은 도시를 뒤덮은 안개를 포착한 ‘안개주의보’가 선정되었고, 금상에는 역대 최장 장마로 인해 물에 잠긴 도시 위로 헬기가 지나가는 순간을 담은 ‘도시를 구하라’가 수상했으며, 은상은 ‘구름모자 쓴 산방산과 반영’과 ‘숭어떼 얼린 북극한파’가 수상했다.

그 외에도 특별히 기상정보의 가치 있는 활용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여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 ‘제설작업’, ‘태풍 마이삭이 남긴 흔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사진전은 다양한 기상현상과 기상기후 환경변화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기상재해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기상과학에 대한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는 누구나 감상할 수 있으며, 전시에 관한 문의는 남부도서관 독서문화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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