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2021년 국립대구박물관 교육꾸러미(사진제공=국립대구박물관)
▲2021년 국립대구박물관 교육꾸러미(사진제공=국립대구박물관)

국립대구박물관(관장 함순섭)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박물관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상북도 관할구역(13개 지역) 내 초등학교 1만 명의 학생에게 ‘2021년 경북지역 어린이 교육꾸러미’를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국립대구박물관 경상북도 관할구역은 경산시, 고령군, 구미시, 군위군, 김천시, 문경시, 상주시, 성주군, 안동시, 영주시, 예천군, 의성군, 칠곡군 등 13개 지역이다.

▲2020년 교육꾸러미 체험 사례(사진=국립대구박물관)
▲2020년 교육꾸러미 체험 사례(사진=국립대구박물관)

‘2021년 경북지역 어린이 교육꾸러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박물관을 찾아오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교육체험의 기회 부여를 위해 박물관 문화재 내용으로 제작한 활동지, 체험지, 기념품으로 구성했다.

또한, ‘2021년 경북지역 어린이 교육꾸러미’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변화된 교육 현장에서 교사를 위한 온라인 수업 보조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꾸러미 내용은 ‘그림으로 보는 우리 옷 이야기’, ‘호랑이 기운이 샘솟는 허리띠’, ‘문화재 색칠하기’ 등의 다양한 활동지와 체험지로 구성됐다. 복식문화로 특성화를 진행하고 있는 국립대구박물관은 꾸러미를 통해 전통 옷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복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했다.

교육꾸러미에 대한 교육 영상은 대구박물관의 누리집과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사와 학생에게 비대면 박물관 체험의 경험이 될 ‘2021년 경북지역 어린이 교육꾸러미’ 신청은 4일 09시부터 오는 21일 18시까지 국립대구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1만명)으로 가능하며, 꾸러미는 6월 7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국립대구박물관 관계자는 “교육꾸러미로 우리 복식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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