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산물 활용 비대면 숲체험교육사업 추진

(사진=횡성군)
(사진=횡성군)

[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은 비대면 숲체험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무료 제공되는 비대면 산림체험키트(8종)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고 밝혔다. 

숲체험교육사업은 사회적 약자의 산림복지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녹색자금(복권기금) 활용 사업으로, 작년부터 코로나 관련 종사자 및 코로나로 인한 휴교·휴원 기관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천연 꿀 립밤 만들기 ▲무럭무럭 버섯키트(표고버섯·녹각영지버섯 키우기) ▲숲드림카드(생태해설 및 숲체험놀이) ▲빛의목수(우드무드등) ▲임업후계자(보드게임) ▲생태마블(보드게임) ▲우리 꽃길걷자(식물도감) ▲오토마타장난감 이 있다.

5월까지 취약계층 단체(10인이상)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인당 최대 3개의 비대면 프로그램을 무료로 수령할 수 있다.

국립횡성숲체원 홍성현 원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횡성지역 업체들과 연계한 비대면 키트를 제작하게 됐다”면서, “외부활동과 문화 체험이 어려워진 취약계층에게 시공간 제약받지 않는 숲체험의 기회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횡성숲체원에서는 5∼6월 대면·비대면 숲체험교육사업과 더불어 찾아가는 숲체험교육사업까지 확대 운영해 코로나로 이동이 불편한 대상자의 숲체험 기회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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