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424멕시코 현지 한국전 참전용사회 출범식 모습. 가운데 호세비아레알 회장사진=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관
2021.4.24 멕시코 현지 한국전 참전용사회 출범식 모습.
가운데 호세비아레알 회장. 사진=주멕시코 대한민국대사관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지난 1일(현지시간) 향년 90세로 별세한 호세 비야레알 멕시코 한국전 참전용사회장 유족에게 조화와 조전을 보내고 애도를 전했다고 밝혔다. 

호세 비야레알 비야레알 회장은 1950년 9월부터 1952년 2월까지 미군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했으며, 작년 10월에는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한 ‘평화의 사도메달’을 수여 받았다.

특히 올해 4월 처음 출범한 ‘멕시코 한국전 참전용사회’ 초대회장으로 추대되기도 했다.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은 조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켜주신 호세 비야레알 회장님의 명복을 기원하고, 회장님의 유지를 받들어 멕시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미래세대와 함께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참전용사회 출범을 계기로 멕시코 참전용사와 유족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한국에 초청하는 재방한 행사 등 국제보훈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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