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특산품 캐릭터 BS삼총사가 지난 3일 보성초등학교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학생들과 소규모 운동회를 열었다.(사진제공=보성군)
▲보성군 특산품 캐릭터 BS삼총사가 지난 3일 보성초등학교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학생들과 소규모 운동회를 열었다.(사진제공=보성군)

[보성=내외뉴스통신] 최철호 기자 

전남 보성군 특산품 캐릭터 BS삼총사가 지난 3일 보성초등학교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학생들과 소규모 운동회를 열었다.

BS삼총사가 준비한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대면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보성군 공식 유튜브를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랜선 어린이 날’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3학년 1반 학생들과 BS삼총사가 펼치는 소규모 운동회는 정정당당하게 모든 경기에 임할 것이라는 선서를 시작으로 승부차기, 춤 따라 하기, 계주, 박 터트리기 등의 경기를 치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경기에 참여한 박재오 학생은 “코로나19로 친구들과 마음껏 놀지도 못해 답답했었는데 BS삼총사가 학교에 찾아와서 너무 행복했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BS삼총사와 보성초등학교 3학년 1반이 함께한 소규모 운동회는 다음 주 보성군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한편, 보성군 특산품 캐릭터 ‘BS삼총사’는 보성 대표 특산품인 보성녹차와 벌교꼬막, 보성키위를 모티브로 만들어졌으며 보성군 공식 유튜브와 방송, 축제, 행사 등에 참여하여 지역을 알리고 지역 특산품 판매 증진에 힘쓰는 착한 캐릭터로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우리동네 캐림픽에서 대한민국 캐릭터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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