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향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커피 만들기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교육지원청)

 

[용인=내외뉴스통신] 김상배 기자 

용인 좌항초등학교는 4일 전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문화의 날 ‘찾아오는 체험학습’ 행사를 운영했다.

찾아오는 체험학습은 좌항초등학교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일과 직업에 대한 이해와 학습 동기를 강화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각 학년별 학생들이 원하는 체험활동을 조사하여 학생들의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이 교실에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학습 주요 내용은 미니정원 꾸미기·쿠키 만들기(1학년), 초콜릿 만들기·염색지 가방 만들기(2학년), 나무 독서대 만들기·디퓨저 만들기(3학년), 지문 감식, 몽타주 그리기·특수분장사 체험(4학년) 커피 만들기· 조명 디자인(5학년), 피자 만들기·3D 프린팅(6학년) 등이 있다.

학년별 체험학습 이후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중지능검사, MBTI, 홀랜드 흥미 검사, DISC 퍼스널 검사 등을 실시해 학생들이 자기 이해보고서를 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좌항초등학교 5학년 이민섭 학생은 “직업 체험을 통해 미래에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체험을 통해 나의 적성도 생각해 보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영희 교장은 “코로나19로 찾아오는 체험학습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학업 공백이 없이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세울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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