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  가좌지구대 순경 이예은
인천서부경찰서 가좌지구대 순경 이예은

[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요즘 사람들 사이에서 핫(Hot)한 차박캠핑을 들어보았는가? 차박캠핑이 활성화 된 것은 작년 한 해 코로나로 인하여 여행을 가기 어려워지면서 시작되었다. 주로 SUV 차량을 경치 좋은 장소에 주차하고 트렁크 공간과 뒷좌석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차박캠핑을 하는데, 그 공간에서 음식도 먹고 잠도 잘 수 있다는 편리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차박캠핑을 선호하게 되었다.

그러나 차박캠핑이 핫해지면서 이와 관련된 안전사고도 끊임없이 나타나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안전하고 행복한 차박캠핑을 위해 다음과 같이 안전수칙을 지켜보자.

첫 째, 차량 전등은 모두 소등하자. 날이 어두워지면 자연스레 차량 내부 전등을 켜 내부를 밝게 만들 것이다. 하지만 이 상태로 깜빡 잠이 들어버리면 차량이 방전될 수 있다. 이는 견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니 잠자기 전 차량 내부 전등을 소등해야 할 것이다.

둘 째, 시동을 끄고 취침하자.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차량 창문의 작은 틈새로 차량의 배기가스가 차량 내부로 유입되어 일산화탄소 중독의 가능성이 있다.

셋 째, 밀폐된 공간에서 화기를 사용하지 말자. 차량 실내에서 모든 문을 닫아놓은 채 난로, 가스버너 등을 작동하면 일산화탄소가 배출되어 일산화탄소 중독의 가능성이 있다.

위와 관련된 안전수칙은 기본수칙이지만 간과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안전수칙이기도 하다. 위에 나열된 기본수칙을 지킨다면 즐겁고 행복한 캠핑을 마치고 돌아올 수 있을 것이다.

/인천서부경찰서  가좌지구대 순경 이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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