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용현면 해안도로 공중화장실 개선(사진=사천시)
사천시 용현면 해안도로 공중화장실 개선(사진=사천시)

 

[사천=내외뉴스통신] 정재학 기자

사천시 용현면 해안도로가 무지갯빛 색깔로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가운데 공중화장실까지 무지갯빛 옷으로 갈아입으면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4일 사천시에 따르면 최근 용현면 주문리 해안변 도로 일대를 찾는 사람이 많아짐에 따라 관광지로서 자리잡아가는 해안도로의 이미지 고취를 위해 무지갯빛 공중화장실과 주변지역을 새롭게 환경정비했다.

지난 2007년 건축된 무지갯빛 공중화장실은 색이 누렇게 바랜데다 주변 환경과 어울리지 않는 등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무지갯빛 색으로 도색해 기존 도로의 색과 분위기를 맞춘 것은 물론 상수도 관경 확대 공사를 통해 화장실 용수부족 등 불편한 점을 개선했다.

또, 주변 지역의 잡초제거와 화단 및 안내 간판 정비와 함께 화장실 내 손건조기 교체, 항균 물비누 비치 등으로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이용편의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무지갯빛 공중화장실과 주변지역을 계속적인 이미지 쇄신과 이용 편의 증대를 통해 해안도로가 사천시의 관광명소로 자리잡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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