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 및 장애인 4가구 대상 주거환경개선 실시

동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개선사업(사진제공=사천시)
동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개선사업(사진제공=사천시)

 

[사천=내외뉴스통신] 정재학 기자

사천시 동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상균)가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노인 및 장애인 4가구를 대상으로 화장실, 보일러 설치, 도배·장판교체 등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통장 및 위원 등의 추천을 받아 사전조사 및 가정 방문을 통한 생활실태 조사 등을 거친 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들 4가구는 생계유지가 어려워 집수리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로 건강, 위생 및 안전에도 취약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번 사업은 경남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은 ㈜미래하우징에서 시행할 계획이다.

동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용품 지원, 우리동네 우렁각시 밑반찬 지원사업,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홍반장 활동 등으로 참다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상균 위원장은 “동서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들이 평소 자신이 살던 집에서 편안하고 안락하며,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우정 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발맞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및 장애인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gjayjung@gmail.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689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