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과장 정책토론회의서 빈틈없는 개관 준비 지시
매천도서관 이전에 따른 안내 및 홍보 철저

▲구례군은 지난 3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구례군)
▲구례군은 지난 3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구례군)

[구례=내외뉴스통신] 김영택 기자 

전남 구례군이 매천도서관을 새롭게 준공하여 운영에 들어간다.

구례군은 3일 김순호 군수 주재로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새로 문을 열게 되는 매천도서관 운영 준비 등 적극적인 현안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신설하는 매천천도서관 개관에 따른 빈틈없는 운영을 지시했다. 이어 제2회 추경예산안 확보 노력, 코로나19 백신 2차 예방접종 추진 홍보, 각종 수해복구사업 추진, 코로나19 방역강화, 공직자 방역수칙 준수 및 영농철 인력 지원 등 군정 현안에 대해 빈틈없는 운영도 강조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매천도서관은 총 사업비 60억원으로 2019년 12월에 착공하여 2020년 12월 7일 건물을 준공하였고 2021년 5월 6일에 개관 및 운영에 들어간다. 개관식은 5월 18일에 진행하며 주요인사들이 참여하여 그 동안의 사업경과 보고, 테이프 커팅식, 도서관 시설관람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전 도서관과는 다르게 키오스크 도입으로 도서관 현장에서 본인이 원하는 도서를 검색하여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대면으로 진행했던 대출․반납 시스템을 바코드 인식을 통해 본인이 직접 진행 할 수 있게 시스템이 변경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매천도서관은 연면적 약 1,700㎡ 규모에 종합자료실, 심화학습실, 북카페, 동아리실, 다목적실을 갖추고 있으며, 약 39,0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열람토록 할 계획이다.

이번 매천도서관 개관으로 구례는 많은 지역민이 다양한 도서를 접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교육, 문화에 대한 향유를 높일 수 있게 된다.

김순호 군수는 “매천도서관 운영에 따른 미비점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도서관을 이용하는 군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빈틈없이 보완 시행하기 바란다”며 지시하였고“돌아오는 영농철을 대비하여 공공기관에서 일손돕기를 지원하는 등 인력 수급에 대하여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구례군은 지난 해 8월 수해 피해를 입은 문화예술회관, 섬진아트홀, 구례정수장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복구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감독에 철저를 기하고, 기반시설에 대한 지구단위복구사업 등 용역중인 사업은 민원이 최소화 되도록 홍보를 하는 등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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