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을 핵심으로 밀양 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와 공간 조성 방향 마련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아리랑 테마파크(가칭)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청)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아리랑 테마파크(가칭)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청)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아리랑 테마파크(가칭)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5월부터 진행해 온 「밀양아리랑 테마파크(가칭)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구)법원‧검찰청사 부지에 조성 예정인 무형문화재 전수관 건립 시 밀양아리랑을 핵심으로 문화예술, 관광, 소비, 체험 등 미래지향적인 트랜드를 반영한 콘텐츠와 공간 조성의 방향을 마련하고자 진행돼 왔다.

밀양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아리랑 테마파크(가칭)의 타당성을 분석하여 밀양아리랑 중심 운영의 방향성을 도출하고 테마파크 조성 공간에 따른 공간별 콘텐츠 계획, 운영모델 등을 제시하고, 지역 축제 및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등 활성화 방안을 발굴하여 밀양아리랑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용역을 수행한 ㈜모라비안앤코 정의홍 박사는 아리랑의 가치를 알리는 테마파크(가칭) 조성으로 밀양아리랑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밀양시 도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영남권 대표 무형문화 거점 형성을 통해 국내외 무형문화 교류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밀양 도심 관광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콘텐츠와 공간 조성으로 문화도시 밀양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경수 밀양아리랑진흥위원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해 용역 최종 성과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아리랑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밀양아리랑 진흥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시점에서 밀양아리랑을 핵심으로 하는 콘텐츠와 공간 조성 계획은 밀양아리랑을 대표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밀양아리랑대축제 및 영남루 등 밀양을 대표하는 유‧무형 브랜드와 밀양아리랑 콘텐츠의 연계로 관광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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