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법무협회 제6기 최고법무책임자과정(Public Chief Legal Officer) 수료식 (사진출처=조재학 기자)
한국기업법무협회 제6기 최고법무책임자과정(Public Chief Legal Officer) 수료식 (사진출처=조재학 기자)

[서울=내외뉴스통신] 조재학 기자

  한국기업법무협회(회장 허동원) 제6기 최고법무책임자과정(Public Chief Legal Officer, 이하 'CLO')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6기는 지난 2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으며, 공기업과 사기업의 사내변호사와 법무책임자 등 총 21명의 교육생이 참가해 최고법무책임자가 갖추어야 할 전문 지식 뿐만 아니라, 최고경영자가 갖추어야 할 다양한 역량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CLO 주임교수인 최우영 미국변호사는 기업에 대한 준법감시 및 윤리규범이 국내외적으로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의 임원, 법무담당자, 감사 및 준법감시인들의 역할과 책임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과정은 이러한 추세에 매우 부합하는 시의적절한 교육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CLO 6기 기수회장으로 선출된 박향섭 회장(농수산물유통공사 법무팀장)은 "기업이 준비하는 미래의 청사진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도모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자 만남의 장이었다."면서 "최고법무책임자 과정을 통해 국내외 최고 수준의 법률가들과 다방면의 인사들과 적극적인 교류를 하며, 강력한 인적 자산으로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허동원 한국기업법무협회장은 "CLO과정을 통해 새로운 환경과 시대적 변화에 대처하는 역량을 키우고, 기업법무에 필요한 교육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여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CLO과정은 대한변협의 변호사 전문(의무)연수 과정으로 인정되어 이 과정에 참여하는 변호사는 전문(의무)연수 16시간을 부여받게 된다.

한편 CLO과정은 총 6회 걸쳐 홍장원 대한변리사회장, 이완근 한국사내변호사회장, 구태언 대한특허변호사회장 등 150여 명의 최고법무책임자(CLO)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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