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면 봉사단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봉사 (사진=음성군 제공)
▲생극면 봉사단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봉사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한창이 가운데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음성군 생극면 자원봉사 자치회와 생활개선회, 그리고 마을 부녀회원들이 지난 1차 접종에 이어 2차 접종까지 도우미로 활약하는 봉사를 펼치고 있다.

생극면은 지난 4월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일정이 확정돼 4월 21일까지 5일간 500여명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을 마쳤고, 5월 6일부터 5월 12일까지 5일간 2차 접종이 진행된다.

구옥란 자원봉사 자치회장과 임영실 생활개선회장을 비롯한 두 단체 회원과 마을 부녀회원 등 30여명은 어르신들 버스 승하차 지원, 접종 동선 안내와 예진 안내 등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순원 생극면장은 “지난 1차 접종에 이어 이번 2차 접종에도 흔쾌히 봉사에 응해주신 봉사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봉사로 어르신들이 큰 불편 없이 접종이 진행될 수 있다”고 감사의 말을 표현했다.

한편, 생극면에서는 어르신의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버스 1대에 인솔 공무원, 봉사자, 부녀회를 비롯한 마을대표 등 2~3명이 동승해 접종이 끝나는 12일까지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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