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동친화도시 인증기념 현판 제막식 장면. 사진-횡성군청
지난해 아동친화도시 인증기념 현판 제막식 장면. 사진-횡성군청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기념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친화도시조성 유공지자체'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보건복지부는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의 보호, 안전, 인권·권리 등 복지증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포상해,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 존중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확산하고자 당해 표창계획을 추진했다.

군은 2018년 4월 지방정부협의회 가입을 시작으로 2020년 2월 18일 도내 첫번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자체로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까지도 도내 유일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아동청소년의 참여권을 보장하는 ‘어린이기자단’, ‘아동참여위원회’ 및 ‘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을 통해 아동청소년 참여기구들이 활동을 시작했다. 6월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추진단 추진상황 보고회가 예정중에 있다.

그밖에 옴부즈퍼슨과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이 합동으로 아동친화도시 27개 전략과제에 대한 수행결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모니터링 활동이 계획되어 있으며,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100인 아동청소년정책제안대회 등 다양한 아동친화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군은 인구 46,000여명의 작은 도시지만, 지역특색에 맞는 아동친화정책과 군 자체적으로 아동정책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펼쳐오며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것이 높이 평가를 받으며 어린이날 유공지자체 장관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

장신상 군수는 “이번 제99회 어린이날 유공지자체 장관상은 횡성군민 모두가 합심하고 노력하여 받은 갚진 성과다"며 "아동청소년이 행복해야 지역사회가 행복할 수 있다는 유니세프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나아가 가족 친화적인 ‘내가 이루는 도시, 꿈을 이루는 횡성’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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