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문화새마을금고서충주지점, 다자녀가정 상품권 증정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주시 중앙탑면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6일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상기)와 문화새마을금고서충주지점(이사장 김국태)는 지역 내 다자녀가구를 선정해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가정의 달 보내기를 응원했다.
이를 위해 두 단체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6곳의 다자녀가구에 각각 20만원 씩 총 320만 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올해 다자녀지원대상 가구는 2020년 출생아 가구 중 3자녀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으로 4자녀가 2가구, 3자녀가 14가구로 전체 16가구가 축하를 받았다.
문화새마을금고서충주지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120만 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을 지원하며 다자녀 가구 아동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보여줬다.
또한, 중앙탑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제1회 행복한 가족사진 콘테스트’의 상금 전액을 후원하는 등 지역공동체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에 이어 4회째 다자녀가구 지원 사업을 이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대상 가구를 대폭 확대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약하며 복지사각지대의 발굴 및 지역자원과 연계한 지원은 물론 공동체의 전체의 화합과 행복을 위한 일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기 위원장은 “보배와 같은 아이들이 건강한 가정에서 무럭무럭 자랄 수 있게 면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양육에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국태 이사장은 “서충주신도시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차서 화목하고 건강한 충주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앙탑면은 2020년 출생아 209명으로 충주시 전체 출생아 1,009명의 20% 가 넘는 출생율 최다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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