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명 전문가 모여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사진=광주광역시 동구청)
(사진=광주광역시 동구청)

[광주=내외뉴스통신] 황예슬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3일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동구사회적경제연합회 대표를 비롯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온 각 분야 대표 22명이 참석했으며, 2021년 동구 사회적경제 관련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동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협업체계 구축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구 관광자원과 연계한 사회적경제 체험 투어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개발을 통한 시장진출 확대 ▲인재 양성(학점연계 기업 인턴십제도 운영, 청소년 사회적경제 바로 알기) ▲뜻 모아 해결 with 동구 사회적경제 프로젝트 추진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동구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통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동구는 올해 사업비 12억여 원을 투입해 ▲사회적경제 기반구축 ▲사회적경제 가치확산 및 인재 양성 ▲사회적경제 시장 확대 및 판로개척 ▲사회적경제 민·관 협력체계 강화 등 14개 사업을 추진하고 각 분야별 간담회를 개최해 요구사항을 적극 수렴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인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동구는 사회적경제 협업사업으로 ‘동구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를 설치해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위한 멘토·컨설팅 기능을 구축하고 36개소가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신규 선정·등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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