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정신과 병원 방화추정 화재(사진=대구소방본부 제공)
▲대구 동구 정신과 병원 방화추정 화재(사진=대구소방본부 제공)

[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지난 5일 밤 10시 40분경 대구 동구 화랑로에 위치한 한 정신과 병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7층에서 자력으로 대피하던 환자 63명중 8명이 연기를 흡입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인근의 광개토병원 4명, 푸른병원 3명, 파티마 병원으로 1명이 이송되었다.

해당병원의 경우 전체 입원환자를 209명이었으며, 발화층인 7층에 입원한 환자는 63명이었다. 화재가 발생하자 자체진화를 시도하여 큰 불을 잡았으며 방화층 외 다른 층 환자들은 따로 대피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방화에 두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구 동구 정신과 병원 방화추정 화재(사진=대구소방본부 제공)
▲대구 동구 정신과 병원 방화추정 화재(사진=대구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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