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를 그리고 있는 이준한 교사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주미덕중학교(교장 김미석)가 학생들의 휴식공간 ‘뜨락’과 급식소 앞 벽면, 옆면을 사회적 기업가 권영정 대표와 함께 벽화로 장식하는 작업을 완성하며 학생들의 마음을 튼튼하게 만들고 있다.

김미석 교장은 학교 환경이 학생들의 정서 안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해 휴식공간 ‘뜨락’과 급식소 주변을 아름다운 벽화로 꾸미고자 했다.

이에 이준한 미술 교사와 문화 디자인 안단테의 권연정 대표가 합심하여 주말을 이용해 벽화 작업을 완성했다.

권 대표는 “학생들이 생활공간 속에서 아름다움을 느끼고 문화의 소중함을 깨달을 때 봉사의 보람을 느낀다”며 “주말인데도 교장 선생님과, 교감 선생님을 비롯한 여러 분들이 작업 현장에 나와서 격려를 해주어 벽화 그리기가 잘 마무리되었다”고 활짝 웃었다.

김미석 교장은 “주말인데도 작업에 동참해준 이준한 미술 선생님과 권연정 대표에게 고맙다. 아름다운 그림을 보며 아이들이 안정과 행복을 느낄 것이다”며 “또한 미덕 공동체의 포토존과 문화 공간이 생겨 학교에 활기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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