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가양주 문화의 발전과 여주 쌀을 알리는 뜻깊은 기회
- 서울부터 제주까지 가양주에 관심있는 일반인 144명 참가신청

(사진=여주시청)
(사진=여주시청)

[여주=내외뉴스통신] 이영진 기자

우리 가양주 문화의 발전과 여주 쌀을 알리기 위한 ‘여주 오곡으로 빚은 가양주 품평회’가 가양주에 관심있는 일반인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여주세종문화재단(이사장 김진오)은 지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청주와 탁주 2개 부문으로 ‘여주 오곡으로 빚는 가양주 품평회’ 참가자 신청 접수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청주 부문 112건, 탁주 부문 83건 총 195건이 접수됐다고 3일 밝혔다.

이러한 접수 결과는 총 12점의 출품작을 시상할 예정인 계획 대비 무려 16.3: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도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에서 다양한 참가자가 접수해 일반인들이 가양주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재단은 5월 첫째 주에 참가자 전원에게 가양주의 재료가 되는 여주쌀(10kg)을 일괄 배송할 예정이며, 9월 출품작 접수와 1차 심사를 거쳐 10월 중 여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여주 오곡으로 빚은 가양주 품평회”에서 선정된 작품을 대상으로 각 부문별 6점씩 총 12점의 출품작을 시상할 예정이다.

김진오 여주세종문화재단 이사장은“올해 첫 공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가자가 신청한 만큼 전국에 있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여주 쌀을 활용해 훌륭한 우리 술이 만들어 질 것을 기대한다”며 “공정한 선의의 경쟁을 통해 가양주 문화가 발전하고 여주의 특색을 살려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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