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겸 제76회 전국남여종별배구선수권대회

▲제천여고 배구부가 제76회 전국남여종별배구선수권대회 시상 후 기념촬영
▲각리초등학교 배구부가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겸 제76회 전국남여종별배구선수권대회 시상후 기념촬영

[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북 청주 각리초(교장 배광일)와 제천여고(교장 연해익)가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겸 제76회 전국남여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서 남자초등부 우승과 여자 고등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겸해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각리초는 5월 1일 ~ 6일까지 제천시 제천여중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예선부터 8강까지 한세트도 내주지 않는 경기로 준결승에 진출해 서울 신성초를 2 : 1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압도적인 경기력을 앞세워 서울 면목초를 2 : 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같은 날 제천 어울림체육관에서 열린 제천여고 배구팀은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서울 중앙여고와 부산 남성여고를 차례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한 제천여고는 춘계대회 준우승의 대구여고를 맞아 접전 끝에 3 : 1로 승리하여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지난 3월 춘계대회 준결승에서 제천여고를 누르고 결승에 올라 우승을 차지한 진주 선명여고에게 또 다시 세트스코어 1 : 3으로 석패하여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또한 각리초는 2007년 배구부를 창단하여 14년만에 첫 전국대회 우승으로 남초부 지도자상에 각리초 임은경 코치가, 최우수 선수에 방서호(6학년)선수가, 제천여고 이예은(2학년) 선수가 공격상을 수비상에는 구혜인(3학년) 선수가 수상을 하였다.

남중부의 제천중학교도 준결승에서 순천팔마중학교를 맞아 분전했지만 아쉽게 패했지만,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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