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3동 새마을부녀회 등서 관내 어르신에게 전달한 물품을 마련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동백3동 새마을부녀회 등서 관내 어르신에게 전달한 물품을 마련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내외뉴스통신] 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6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이나 다과 등을 전달하는 등을 전달하는 위문 행사가 시 곳곳에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정석 처인구청장은 대한노인회 처인구 지회장과 노인회 분회장, 홀로어르신 2가정 등 4곳을 방문해 카네이션과 다과를 전달했다.

이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외출도 어려워 마음이 많이 적적하실텐데 방문이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이동읍 이장협의회 등 6개 단체가 400만원 상당의 떡을 준비해 어르신들이 나눠드실 수 있도록 마을별로 전달했다. 이들은 또 만 65세 이상 어르신 3400여명에게 1인당 20장씩 마스크 6만8000장을 함께 전달했다.

이날 남사읍에선 김종수 남사읍장이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100세 도래 장수 어르신 가정 3곳을 직접 방문해 꽃다발과 생필품을 전하며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남사읍 이장협의회도 이날 관내 40개 경로당에 다과와 음료를 전달해 어르신들이 골고루 나눠드실 수 있도록 했다.

기흥구 동백3동 새마을부녀회 등 5개 민간단체 회원들도 관내 경로당 어르신 206분에게 떡, 음료, 화분 등의 물품을 전달하며 위문했다.

보정동 새마을부녀회도 관내 경로당 18곳과 저소득 홀로어르신 20가구에 떡, 음료, 과일 등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동참해 어르신들에게 꾸러미를 전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영덕2동 새마을부녀회도 경로당 어르신 300분에게 떡과 과일을 포장한 ‘감사 꾸러미’를 전달했다.

수지구 풍덕천1동에선 주민자치위원회가 관내 18곳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이 나눠 드실 수 있도록 떡과 음료 등을 전했다.

풍덕천2동 새마을부녀회 역시 이날 관내 경로당 21곳 어르신들을 위해 떡과 과일 등을 마련해 전달했다.

상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관내 26곳 경로당에 개별포장된 떡과 음료 등을 전달해 어르신들이 나눠 드실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우울함을 호소하시는 어르신들도 많은데 읍·면·동별로 치러진 소소한 위문이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안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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