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참여 1달 만에 100건 넘어

▲2030 비전 문화예술분과 간담회 (사진=충주시 제공)

[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주시가 충주 발전 10년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30 충주시 미래비전’에 활발한 시민참여가 계속되고 있다.

시는 용역을 통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던 관례에서 벗어나 직접 2030 비전 초안을 작성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행정자문단, 청년분과에 이어 지난 6일에는 지역의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된 문화예술분과 간담회가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2030 미래비전 문화예술분과는 역사문화도시 충주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과제들과 지역 현안에 대해 시 관계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문화예술분야의 미래정책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전문가간담회, 유튜브 라이브 시민 소통, 시민공청회 등 2030 미래비전 수립에 많은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계획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시 홈페이지를 통한 의견수렴에 불과 1달 만에 100건이 넘는 의견이 달리는 등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을 실감하고 있다”라며 “내 손으로 충주의 미래를 설계한다는 생각으로 더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의 의견을 모아 하반기에는 선명한 미래비전을 시민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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