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아동 치료비)~2019년(백미, 상품권) 매년 200만 원 나눔 실천... 2020년 코로나 예방을 위해 400만 원 KF94 마스크 기탁
-지난 2월 설 명절 충주시 장애인단체 200만 원 후원에 이어 5월 어린이날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
-연수동 90통장, 계룡 2차 부녀회장, 충주시장애인후원회 사무차장 등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봉사 활동 펼쳐!
-주유진 통장 "아이를 위해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엄마가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밝혀!

▲가정의달 맞아 어려운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 왼쪽부터 노희경 연수동장, 주유진 90통장, 주미진 연수동 주무관, 주유진 통장 자녀(전조앤, 조이 남매)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북 충주시 연수동 주유진 90통장의 나눔 실천은 지난 2월 충주시 장애인단체에 200만 원 후원에 이어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주 통장은 지난 5월 4일 연수동행정복지센터(동장 노희경)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쾌척하며 훈훈한 5월을 시작했다.

주유진 통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18년에는 아동 치료비(200만 원), 2019년에는 어려운 이웃에 사용해 달라고 백미와 상품권(2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해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400만 원 상당의 KF94 마스크 기탁하며 코로나19 예방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을 많이 못 해던 점이 많아 매월 통장수당을 모아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구입해 기탁됐다.

주 통장은 올해 2월 9일에는 충주시 장애인후원회 사무차장으로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장애인단체에 성금 200만 원을 후원하며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 두 아이(조앤 9세, 조이 8세)를 위해 어린이날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주유진 통장은 봉사를 시작하게 된 동기를 "임신 후 3개월째  태아가 간탈장이란 진단을 받고 위험하다는 결과를 들었지만 하늘이 준 첫 선물이라서 출산을 하였고 2,3킬로의 미숙아 아이로 대수술(간탈장 동맥관계존증)의 2차례 수술을 받게 되면서 아이를 위해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엄마가 되고 싶었다"라며 "그래서 봉사를 시작하게 되고 통장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이를 위해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엄마가 되고 싶었다"며 "저희집 조앤(9세 ) 조이(8세) 남매를 위하여 좋은 일을 더 많이 하고싶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예방 KF94 마스크 기탁 (왼쪽부터 노희경 연수동장, 유재하 연수동통장협의회장, 조길형 충주시장, 주유진 연수동 90통장, 한인수 자치행정과장, 주유진 통장 자녀(큰딸 전조앤, 둘째아들 전조이)

주 통장은 계룡2차 아파트 부녀회장으로 활동하며 입주자 대표회의와 함께 입주민을 위한 발코니 음악회, 플리마켓 운영, 크리스마스 산타행사, 입주민 마스크(KF94)와 떡 나눔 행사 등의 행사를 꾸준히 추진했다.

또한, 봄맞이 꽃화단 만들기, 퀄리트 있는 아파트 위한 주민들과 함께 텃밭 조성, 2021 함께 가꾸는 계룡2차 만들기 등을 통해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주유진 통장은 연수동 90통장을 비롯하여 계룡2차 부녀회장, 바르게살기운동 연수동지회 위원, 충주시 장애인후원회 사무차장,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협의회 여성회 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의 사회활동도 열심히 하는 보기 드문 젊은 통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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