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주시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원복)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 100여 명께 카네이션과 선물을 7일 전달했다.

모처럼 자녀와 손자손녀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놓지 못하실 어르신들을 위해 다시 한번 뜻을 합쳐, 회원들의 주머니 돈을 모아 100여 명의 어르신들께 선물을 준비해 그 뜻을 더했다.

서원복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개최되던 경로잔치가 사라지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족 간의 만남도 어려운 환경에, 더욱 외로워하실 어르신들께 협의체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카네이션과 작은 선물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서강은 교현안림동장은 “5월은 아이들도 부모님들도 설레는 달이지만 어느 때보다 쓸쓸해질 수 있는 5월 어버이 날을 맞아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살뜰히 자식처럼 챙겨주시는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하여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5가구를 선정해 침대를 지원했다.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영양듬뿍 김치 나눔 사업과 해피박스 나눔 사업을 통해 가족 같은 이웃이 되어 주는 사업들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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