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위생업계 관계자가 배달음식 업체를 찾아 위생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서초구)
위생업계 관계자가 배달음식 업체를 찾아 위생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서초구)

서초구가 배달음식 수요 급증으로 식중독에 관한 관심과 우려가 높아진 시기에 위생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1대1 개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준비한 배달음식점 위생관리체계를 3단계로 관리하게 된다. 1단계는 5월 31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0명(10개조)이 서초구 배달음식점 1,414개소를 전수조사 한다. 업소별 위생 상태를 진단해 위생관리가 미흡한 400개소를 선정 위생 진단은 식재료·시설 관리 등 7개 부분 34개 항목별로 평가점수를 합산해 결정한다.

한편 6월~8월까지 2단계는 위생관리가 미흡한 400개소를 위생관리 전문업체가 업소별로 위생 상태를 진단·평가하고 업주에게 개별 맞춤형 1대1 관리방안을 제시해 위생 수준을 높인다.

3단계는 9월~10월 전문컨설팅을 받은 400개소 배달음식점이 개선방안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를 재확인해 미흡한 업소는 집중관리 한다.

전 업소에 대해 ‘식품위생 자율점검일지’를 제작·배부해 업주의 자가진단을 통해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한다. 한편 우수업소 중 희망업소의 주방 소개 영상물을 제작해 구청 홈페이지에 홍보한다.

tkddml85@nate.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7916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